인간관계를 정리해야 되는 신호

1. 지갑을 안 들고 다닌다

만나면 첫 대사가 돈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형편상 그런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유독 나를 만날 때 만 돈이 없다. 나에게 밥 한 끼, 차 한잔 사지 않는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만나면 우울한 이야기만 한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우울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죠. 하지만 만나면 더욱더 우울함을 들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밝은 이야기로 힘을 내고 싶지만 매번 자신의 우울함만을 계속해서 말하는 사람은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만나의 횟수를 줄이거나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닌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종교나 정치적 신념을 강요한다

사람은 누구나 종교나 정치적 신념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종교나 신념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신념을 존중해 주기 않거나 비판하는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4. 남의 고민은 가볍게 여긴다

사람이 각자 느끼는 삶의 무게는 다릅니다. 자신의 고민만 중요하고 남 고민은 그런 거 가지고 뭘 그래? 네가 너무 나약해서 그래, 내 고민에 비하면 그건 고민도 아니야.라고 말하는 친구와는 계속해서 고민을 나눠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반복적으로 고민을 말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이제는 만나면 괴롭다는 생각이 든다

약속을 정하면 취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고 만나도 재미도 없고 핑계를 대서라도 집에 가고 쉬고 싶다. 이러한 기분이 들면 그 사람과는 더는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신호입니다.

6. 약속을 쉽게 어기고 가볍게 생각한다

나와 한 약속을 어기는 것은 물론 약속을 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상습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사람과의 관계는 하루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당신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임을 잊지 마세요.

7. 나를 너무 따라 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와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은 심해지면 내가 자신을 따라 하는 것처럼 말을 퍼뜨리고 다니기도 합니다. 생각만 해도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만약 친구가 자기 따라 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8. 필요할 때만 연락한다

어쩌다 연락이 오면 안부도 묻지 않고 부탁부터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들어주기 곤란해 거절해도 무리해서 계속 조르는 사람, 내가 부탁만 들어주는 존재같이 느껴진다면 관계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9. 자기 자랑을 심하게 하는 사람

꼭 나보다 우위에 있다는 듯 만나면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나 좋았던 순간이 있고 자랑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그것이 과하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혹시 자랑할 일이 있다면 일기장이나 개인 SNS에 비공개로 마음껏 올리도록 합시다.

10. 같은 고민을 반복해서 말한다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조언을 듣고 싶은 이유입니다. 만나면 응석을 부리는 어린아이 같이 매번 똑같은  고민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답을 정해 놓고 물어보는 답정녀 유형도 여기에 속합니다. 조언을 해 봤자 듣지도 않습니다. 그냥 말이 하고 싶은 것이죠. 그것이 쌓이다 보면 전화기에 그의 전화번호만 떠도 짜증이 밀려온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