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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의 효능과 복용방법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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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다스리는 엉겅퀴 ▷

1.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2. 다른 이름 : 가시엉겅퀴, 가시나물, 항가새

3. 줄기 :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는 50∼100cm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4. 잎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며 타원형, 껍질가시상 타원형이고 6-7쌍의 깃꼴로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어 가지가 있다. 줄기잎은 껍질가시상 타원형이며 원줄기를 감싸고 깃꼴로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5. 꽃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3-5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꽃차례받침은 글며 포조각은 7-8줄로 배열되며 겉에서 안으로 약간씩 길어지고 끝이 뾰족한 선형이다. 꽃은 전부 빨대모양 꽃이고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며 길이 19-24mm이다.

6. 열매 : 수과는 길이 3.5-4mm이며 갓털은 길이 16-19mm이고 백색이다.

7. 특성 :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란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대계(大 )는 한방에서 이뇨제, 지혈제, 신경통 치료에 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7. 종류

①좁은 잎 엉겅퀴 -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

②가시 엉겅퀴 -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

③흰가지 엉겅퀴 - 흰 꽃이 피는 것

 

혈액응고 촉진작용, 간해독작용, 강압작용, 이담작용, 소염작용, 정력증진, 옻 오른데, 토혈, 폐결핵, 고혈압, 코피, 부정자궁출혈 등 여러 가지 출혈, 대하, 각종 간장질환, 동맥경화, 임파성결핵, 부스럼, 화상, 독사에 물린데, 숙취해소, 마약중독, 어혈을 다스리는 엉겅퀴 시골에서는 흔히 '가시나물'이라고 부르며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해서 먹는다. 된장과 고추장에 박아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11종이 분포되어 있다.

 

엉겅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엉겅퀴의 효능으로 인해 생겼다고 하는데, 엉겅퀴를 먹으면 피가 엉긴다고 하여 '엉겅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대계 //엉겅퀴, 호계, 자계, 산수방// [본초]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엉겅퀴와 큰 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 채취 및 제법

봄,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 피는 시기에 지상부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기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양혈(?血), 지혈(止血), 거어(祛瘀), 소종(消腫)

▷주치: 토혈(吐血), 변혈(便血), 요혈(尿血), 붕혈(崩血), 옹종(癰腫)

▷용량 및 제법: 4.5-9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신선한 것은 5-1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시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내어서 바른다.]

 

엉겅퀴의 채취는 여름과 가을에 꽃이 활짝 피었을 때에 포기를 베어, 묵은 줄기를 베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가을에 채취한 것이 좋다. 뿌리는 8~10월에 파서 진흙과 남은 줄기를 없애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엉겅퀴의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간, 비, 신경에 작용한다. 피를 차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조그마한 종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토혈, 코피, 요혈, 혈림, 자궁출혈, 대하증, 직장 궤양 출혈, 충수염, 옹양종독(癰瘍腫毒), 정창을 치료한다. 하루 6~11g을 신선한 것은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짓찧어 즙을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복용한다. 외용 시 찧어서 바르거나 찧은 즙을 바른다.

 

※ 주의사항으로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하고 어체(瘀滯)가 없는 자는 먹으면 안 된다.

1, <본초품회정요>: "철기(鐵器)를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위약(胃弱)으로 인한 설사 및 심한 빈혈, 비위(脾胃)가 약하고 식욕이 부진한 자에게는 먹어도 이롭지 않다."


엉겅퀴 채취와 사용법

엉겅퀴는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주고 저희 남편 간염 잡아준 일등 공신이 이 엉겅퀴이다. 채취할 때 꼭 장갑 끼고 해야 하고 봄, 여름, 가을까지 뿌리는 채취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뿌리는 양기 저장소인데 봄부터 늦가을까지 양기를 저장하는 곳이 뿌리이다. 늦가을부터인 겨울에 뿌리를 채취해서 보면 가운데 대공에 동공이 있는데 그곳은 겨울을 나기 위한 벌레들의 공간이다.

 

뿌리는 아주 늦은 가을, 일 년에 딱 한 번만 캐어서, 항아리에 담으면 일주일 뒤에 보면 뿌리에 핏빛 액체가 나온다.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 따스함이 아마도 그래서 간에 유용한 식물인가 보다. 엉겅퀴의 약재 이용법은 먼저 여름철에서 가을철 사이에 전초를 채취한다. 엉겅퀴의 생것을 그대로 써도 되고,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써도 된다. 간질환과 산후부종에는 하루에 생뿌리 30~60그램이나, 말린 뿌리 6~12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간질환의 경우, 엉겅퀴에다 결명자, 구기자, 질경이, 민들레, 쇠비름, 인진쑥,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참빗살나무, 유근피, 산머루덩굴, 노나무, 민물고둥(산 것만 골라 써야 한다), 천황련, 집오리 등의 민간약을 같은 양으로 함께 넣어 달여 먹는다.

 

또 산후부종의 경우에는 엉겅퀴와 함께 늙은 호박, 대추, 계피, 당귀, 천궁, 작약, 민들레, 쇠비름, 쇠무릎, 은행나무의 새순, 수양버들의 새순, 옥수수수염, 택사, 목통, 참빗살나무, 유근피를 역시 같은 양으로 넣어 달여 먹는다. 이 같은 간질환과 산후부종 치료효과 외에도 엉겅퀴는 유방암, 외상, 종창, 피부염, 신경통, 각혈, 구토, 대하증, 출혈, 위염, 소변장애, 정력부족, 각기, 치질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민간약이다.

 

유방암은 생잎이나 생뿌리를 찧어 달걀 흰자위에 개어 환부에 붙인다. 외상, 종창, 피부염에는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으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생잎을 찧어 붙여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보방(産寶方)>은 "부인의 하혈에 엉겅퀴 뿌리를 즙으로 짜서 마시면 즉효하다"라고도 하였다. 또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소주 1.8리터에 엉겅퀴 생뿌리 3백 그램이나 말린 뿌리 50그램을 담가 5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하면 유용하다.

 

각혈, 구토, 대하증, 출혈, 위염, 소변장애, 정력부족, 각기 등에는 엉겅퀴 마른 뿌리를 기준으로 매일 10~20그램씩 달여 먹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척추카리에스에는 잎과 뿌리의 생즙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환부에 붙이고, 치질에는 잎과 뿌리를 삶아 그 물로 환부를 세척하면 효과가 있다.

 

※ 엉겅퀴 식용법

한편 엉겅퀴는 잎과 줄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 높은 식품이기도 하다. 봄, 여름에 돋아나는 비교적 가시가 연한 어린잎은 살짝 데쳐서 약간 쓴 맛을 우려낸 뒤나물로 무쳐 먹고, 가을에 나온 잎이나 뿌리는 된장국과 찌개를 해서 먹으면 좋다.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어린순보다는 크게 자란 줄기를 조림이나 저림 등으로 만들어 먹고 있다.

 

또 엉겅퀴의 씨를 차로 끓여 마셔도 좋은데, 이용법은 맥주잔으로 한 잔 정도의 끓는 물에 잘게 부순 엉겅퀴 씨를 한 찻숟갈 넣는다. 그리고 10-15분 간 뚜껑을 덮고 우려낸 뒤 식사 30분 전과 잠자기 30분 전에 뜨거운 상태에서 마신다. 페퍼민트 차를 혼합하면 맛뿐만 아니라, 약효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 효능을 보면 <청열해독, 보간, 이담, 보뇌, 항방사선, 각종 간장병, 쓸개계통의 질병, 소화촉진, 모유부족, 기침, 우울증, 비장계통의 질병, 소화기계통의 질병, 알코올중독, 마약해독, 만성 간염, 간경변증, 카드뮴 중독, 멀미, 심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밀크시슬에 대한 상세한 효능은 아래에 밀크시슬 무엇인가?를 참조해 볼 수 있다.

 

농촌에서는 엉겅퀴의 어린잎을 나물 또는 국거리로 하며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기도 한다. 봄철 또는 가을철에도 야산에는 엉겅퀴가 새로 올라온 것이 있는데,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약간 찌르는 듯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있어 미각을 돋워 주기도 한다. 직접 채취하여 누구나 그 맛과 향을 음미해 보기를 바란다.


※ 엉겅퀴 채취 및 제법

봄,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 피는 시기에 지상부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 엉겅퀴 부작용

공복에 정제 복용 후 위에 불쾌감 혹은 오심 등의 약물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소수 있지만 식후에 복용하면 증상이 경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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