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 효능 및 먹는 법, 섭취 시 주의점
천년초 효능 및 영양성분
천년초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생해온 토종 선인장으로 천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약용 식물로 오랫동안 사용해 왔으며 영하 30도 이하의 혹한에서 자랄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칼슘, 비타민C,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아미노산, 그리고 복잡한 다당류와 같이 인체에 유익한 많은 기능적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선인장은 영하 20도의 추운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영양이 더 풍부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천년초는, 신비로운 허브라고 불리며 건강식품과 화장품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면 얼어 죽는 백년초와는 달리 추위에도 강한 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년초 영양성분
천년초에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칼슘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다당류, 식이섬유 등의 인체에 중요한 필수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놀성분이 풍부한 천년초는, 각종 질병과 노화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손상된 신체조직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천년초에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에도 좋습니다. 특히 천년초는 꾸준히 먹더라도 인슐린 내성이 생기지 않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혈당 약을 먹더라도 간 기능 저하를 막아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천년초는 당뇨병 환자에게 자연이 주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힙니다. 이밖에도 천년초는 동맥경화, 관절질환, 류머티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천년초에는 폴리페놀과 사포닌,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보약과도 같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천년초는, 뿌리가 10년 이상 된 태삼이라 부르며 인삼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포닌은 뿌리에 30%, 줄기에도 4%가 들어있으며 칼슘은 우유의 24배, 식이섬유는 일반적인 채소의 9배나 들어있습니다.
천년초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용해성 식이섬유가 고형분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열량이 낮고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비만에 효과가 있어 대사 질환과 항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천년초는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위염, 신장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천년초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비만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천년초는 식물 일부만 사용되는 대부분의 다른 선인장과는 달리, 줄기와 열매, 뿌리, 그리고 꽃을 포함한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천년 초에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천년초에는 항산화제 중 택시 풀린 이라는 가장 강력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천년초 먹는 법
천년초는 보통 추출물을 사서 먹거나, 효소로 담가 먹고, 바나나, 키위, 요구르트 등과 함께 갈아서 먹고 즙을 내어 먹기도 합니다. 천년초를 직접 갈아서 먹을 때는 천년초 줄기에 많이 달린 솜털 같은 가시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가시를 잘 제거하고 갈아 마시면 됩니다. 하지만, 천년 초의 가시는 손에 박히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천년초로 효소를 담글 때는, 열매나 줄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고, 설탕과 천년초의 비율을 1: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6개월 정도 숙성시켜주면 됩니다. 천년초 효소를 먹을 때는, 효소 약 20mL 정도에, 물 300mL와 희석해 마시면 됩니다. 또한, 천년초 열매는 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천년초 열매를 반으로 자른 후, 생수 2L 정도에 천년초 열매 10개 정도 넣고 하루 정도 숙성시켜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마시면 좋습니다.
천년초 섭취 시 주의점
천년초는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식욕이 없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랫배가 차갑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천년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면, 배탈이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우유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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