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기회복과 눈 건강에 좋은 오미자 효능 및 먹는 법

2021. 4. 14.

728x90

원기회복과 눈 건강에 최고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껍질에는 신맛, 과육에는 단맛, 씨에는 맵고 쓴맛, 그중에서도 신맛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오미자라고 불립니다. 오미자는 여러 종류의 약리적 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천식 치료에 효능이 탁월하고, 강장제로 이용되며, 눈을 밝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장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약으로 쓸 때는 붉게 익은 오미자를 술에 담그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한 전통 차로 또는 독특한 색과 맛을 내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제주도에는 검은 열매가 달리며 잎이 조금 작은 흑오미자가 자생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특산 식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는다.

동의보감을 보면 - 단맛은 비위를 좋게 하고, 신맛은 간을 보호하며, 쓴맛은 심장을 보호하고,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 하고 매운맛은 폐를 보호한다, 고 합니다.

오미자 칼로리 : 100g당 23kcal

오미자 수확시기 : 8월 말-9월

오미자 제철 : 연중 계속

※ 오미자 효능

1. 허한 기운을 보충한다.

기가 허하면(氣虛, 기허)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가 심해지고 무력감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오미자가 원기를 회복하고 기를 보해(補氣, 보기) 줄 수 있다.

2. 신장을 덥혀 양기를 세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눈 건강은 대개 간과 신장과 연관되는데 오미자는 신장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하는 데 도움된다.

또한, 한방에서는 양기가 부족하면 몸이 쉽게 지치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고 설명하는데, 오미자가 신장에 작용하여 양기를 세게 하는 데 도움된다.

3. 남자가 먹으면 정력에 좋다.

양기부족 즉 신장이 약해지면 배뇨기능이나 정력, 발기능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때 오미자가 양기를 세게 하여 신장기능을 강화하면서 정력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소갈증을 멈춘다.

세종대왕도 앓았던 소갈증(消渴症)은 갈증이 심하고 목, 입술이 마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병으로 오늘날의 당뇨병 증상인 다갈(多葛)과 같은데, 오미자가 진액을 생성시켜 이 증상을 다스리는 데 도움됩니다.

5. 번열을 없앤다.

번열(煩熱)이란 안절부절못하고, 화를 잘 내고 안정을 취하지 못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으로 오미자가 이런 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된다.

6. 술독을 풀어준다.

오미자는 간을 보하여 술독을 풀어주고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7.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해준다.

특히 환절기에 자주 겪게 되는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데 오미자가 도움된다.

8. 기관지 질환 강화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시잔드린 성분은 기관지 내 염증 배출을 돕고 폐에서 분비되는 염증을 줄여주는 거담작용에 탁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 배출에 뛰어날 뿐 아니라 기관지염과 천식 등의 여러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 심장 강화

오미자에 들어있는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시 잔트 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춰 정상 혈압으로 개선시켜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0. 면역력 강화

오미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칼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1. 위 증상 개선

오미자에 함유되어 있는 고미신 성분이 위궤양, 위염에 좋은 효과를 주며 평소 위가 쓰리거나 아픈 사람이 오미자를 자주 드시면 위가 튼튼해져 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12. 항산화 효과

오미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시잔드린 성분은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천연성분이기에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항산화물질로 바뀌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 손상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3. 피로 회복

오미자에는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이 근육에 쌓여 피로를 생성하는 젖산의 빠른 분해를 돕는데 뛰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4. 당뇨 증상 개선

오미자는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하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혈당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우수하여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15. 혈관건강 개선

오미자에 함유되어 있는 시트르산과 사과산 등의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C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동맥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으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여러 혈관 질환 예방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자에 함유된 시잔드린 성분 역시 혈압 조절에 탁월한 작용을 해 여러 혈관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16. 뇌기능 개선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와 뇌 속 혈액순환을 도와 뇌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인지능력, 기억력 등의 뇌기능 향상으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7. 간 기능 강화

오미자에 함유된 시잔드린 성분은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간에 축적된 독소 배출을 돕고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으로 간 기능 개선 및 간염과 같은 간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자는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다이어트, 시력 회복, 갱년기 회복, 빈혈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 오미자 구입요령

1. 살이 많고 진이 나오며 독특한 냄새가 있고 신맛이 강한 것이 좋습니다.

2. 흰 가루가 묻어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미자는 완숙되어 붉은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4. 독특한 향과 신맛이 강할수록 신선도가 좋습니다.

※ 오미자 세척

오미자는 과육이 단단하지 않아 힘을 줘 씻을 수 없으므로 체반에 오미자를 두고 물로 여러번 가볍게 헹궈 씻어주면 됩니다.

※ 오미자 보관법

오미자는 수분이 많아 말리더라도 속까지 완전히 건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가급장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으며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 오미자 보관일 : 3개월

※ 오미자 먹는 방법

오미자청, 오미자차, 오미자 가루, 오미자즙, 오미자주로 만들어 먹습니다

- 오미자청

깨끗하게 씻어 소독한 유리용기에 오미자 1 : 설탕 1 을 넣어 80% 정도만 채워줍니다.

서늘한 곳에서 1-2달 숙성하여 줍니다.

물3 : 오미자청 1 정도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 오미자차

오미자를 물과 함꼐 10분 정도 끓여주고 건더기는 건져낸 뒤 섭취하면 됩니다.

오미자는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도록 합니다.

오미자를 냉수에 10시간 이상 담가 두었다가 우러난 물을 끓여 드시면 떫은맛, 신맛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 오미자 간장소스

기름, 식초, 소금을 넣고 잘 섞고 오미자청, 간장을 넣어 섞어 줍니다.

껍질을 벗긴 사과와 배 는 잘게 깍둑썰기하고 만든 소스에 섞어서 샐러드에 뿌려 먹습니다.

 

- 오미자 연뿌리 장아찌

껍질을 벗긴 연뿌리를 가로로 썰어줍니다.

연뿌리는 끓는 물에 3-4분 삶아 건져 소금물에 1-2일 절여줍니다.

단맛의 오미자청에 담가 한 달 정도 숙성 후 섭취 가능합니다.

 

※ 오미자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오미자는 여러 효과에 비해 독성이 거의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재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과다 복용하면 설사나 복통이 올 수 있습니다.

 

 

참고 : 지식백과, 신비한 음식사전

 

728x90

댓글